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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이 미여 터진다고 합니다~

@주섬주섬@ 2023. 4. 16. 18:03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가능성 높아져… 대처 방안은?"

사진 뉴스원 인용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양촌역에서 김포시가지를 관통해 김포공항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전철 1개 편성당 최대 3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일반 중전철의 최대 수용인원(1600명)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출퇴근 시간에는 수용 인원이 부족해 몰려드는 이용객을 수용하는 것이 어렵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원래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추진되었지만, 타당성 부족으로 인해 지하 경전철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줄이기 위해 기존 4량에서 2량으로 편성을 줄인 것이 지옥철의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포시의 인구는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2년 당시 김포시 인구는 28만7000여 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43만7221명, 2020년에는 47만3970명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택지지구의 개발과 서울 집값이 상승하면서 인구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급격한 인구 증가를 감안하지 않은 엉터리 수요 예측이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김포시 인구 증가를 충분히 고려하여 김포골드라인을 보완하는 대처책이 필요합니다.

인구증가 예측도 엉터리 다음 방안은?

김포시의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현재 2량에 불과한 객차를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역사(驛舍)를 확장해야 하는데, 김포시는 지하 30~80m 대심도에 철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증축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열차 편성을 늘리고 배차 간격을 줄이기로 결정하였으며, 다음달 10대의 차량을 추가 주문하여 2024년까지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교통수단을 도입할 계획을 구상 중입니다. 이를 위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 유치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GTX-D노선이 유치되면, 현재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을 이용하는 김포한강신도시 이용객 상당수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5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검단신도시와 풍무지구 교통망을 확보하고, 김포시를 관통하는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구상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도, 부천시 등의 관련 지자체와 국토부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GTX-D노선 유치와 5호선 연장,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주변 지자체나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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