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인수를 위한 SM시세 조정 의혹

카카오 압수수색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검찰과 금융당국의 시세조종 혐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진행하던 중 대량 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시세조종 혐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합니다.

6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금감원에서 직접 지휘하고 있으며, 압수수색과 수사는 금감원 특사경에서 직접 맡고 있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진행하던 기간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에스엠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시세조종 의혹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개매수 기간을 포함한 시기 동안 에스엠 주식 116만7400주를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더해, 공개매수가 진행 중이던 2월16일, 특정 계좌를 통해 에스엠 주식 65만주가 매수되며 당일 주가가 13만1900원까지 급등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했습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상장증권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 매매가 성공적이라는 착각을 주거나 시세를 조작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시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일련의 매매 행위도 금지 대상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는 더욱 관심을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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