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 라자루스 18일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과 연결된 해커 그룹인 "라자루스"가 금융 보안 인증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악성 코드를 퍼뜨렸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전에 안보, 방산 등 특정 분야를 겨냥한 해킹을 주로 저질러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1000만 대 이상의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해킹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 당국은 대규모 감염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에 따르면, 금융 보안 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 사건을 지난해 11월부터 수사하던 중 이번 사건이 "라자루스" 해킹 조직의 일환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자루스"는 미국 소니픽처스 해킹사건, 방글라데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