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정자교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일어난 교량 붕괴 사고로 인해 보행로 한 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걷고 있던 시민 1명이 사망하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5일 오전 9시 45분께 발생하였으며, 이들은 보행로를 걷다가 순식간에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보행로는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으며, 사고 전에는 어떤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빗속에서 걷고 있던 피해자 2명은 5m 아래 탄천 보행로 쪽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교량이 노후하고 지반이 약해져 교각이 영향을 받아 붕괴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교량은 1993년에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