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다날이 직접 만든 가상화폐인 페이코인의 거래정지로 크게 흔들림 다날은 통합 결제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추진한 페이코인 사업이 실패할 위기에 놓여 실적과 주가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사업인 가상자산 부문의 리스크가 결제 부문까지 위기로 몰아넣는 모습이 관측되며, 업계에서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월 4일 기준, 다날 페이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거래가 종료됩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지난 3월 31일 공지사항을 통해 "페이코인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회..